갤럭시 S23 스마트폰 출하량 공개 – 전작보다 20%이상 팔려

최근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3의 판매량이 하나증권 보고서에 공개되었습니다.

갤럭시 S23 판매량

하나 증권 ’10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첫 9개월 판매량은 2천506만 대로 같은 기간 S22 시리즈 판매량(2천32만 대)보다 23%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.

상세내역은 갤럭시 S23 울트라가 1천163만 대, 플러스가 452만 대, 기본형이 891만 대 각각 팔린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합니다. 이번 모델에 확실히 울트라가 많이 팔린 것인데요. 기본형보다 많이 팔렸습니다.

또한 지난 7월 말 공개된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 Z5 시리즈의 첫 3개월간 판매량은 486만 대(플립 308만 대, 폴드 179만 대)로 같은 기간 Z4 시리즈(468만 대)보다 4%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.

갤럭시

그리고 아이폰 판매량도 집계되었는데요.

아이폰15 판매량

아이폰15 시리즈의 첫 2개월간 판매량은 2천399만 대로 14시리즈의 동기간 판매량보다 8% 저조했으나, 이는 출시일이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늦은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.

갤럭시 Z5가 3달간 500만대로 약 한달에 150여만대 팔았는데요. 아이폰 15의 경우 한달에 1,200만대나 판매하였네요. 거의 8배에 가까운 판매량 차이입니다. 갤럭시 S23의 경우에도 한달에 약 300만대 판매량이니 갤럭시 시리즈와 비교하더라도 3배에 가까운 차이입니다.

다만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줄어드는 추세인데요. 핸드폰 교환 주기가 길어지고 상향 평준화로 성능 차이가 크지 않게 되면서 새 스마트폰 출하는 줄어들었습니다.

스마트폰 출하량

특히 2023년은 거의 10년전인 2013년도의 출하량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는데요.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22%(2억5790만 대 출하)로 1위이고, 애플은 점유율 19%(2억3220만 대 출하)로 2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.나머지 3~5위는 샤오미(13%), 오포(10%), 비보(9%) 순이었습니다.

향후 전망

내년초에는 갤럭시 S24가 출시될 예정인데요. 과연 삼성이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, 그리고 S24는 전작인 S23보다는 많이 판매하게 될지 궁금합니다.

특히 분기별로는 정말 빠른속도로 출하량이 줄어들고 있는데요. 스마트폰 시장에서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돌파구는 어느 방향으로 가능할지 궁금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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